가뭄이라는데, 도로 위로 흙탕물이 " />
가뭄이라는데, 도로 위로 흙탕물이 "/>

[뉴스라이더] '데이트폭력' 전 연인 납치하더니 "마약했다"...양성 반응 / YTN

2023-02-13 56

광주광역시로 가보겠습니다.

가뭄이라는데, 도로 위로 흙탕물이 콸콸 쏟아졌습니다.

정수장 장비가 오래돼 고장이 났기 때문입니다.

지나는 차들도 고생이지만, 더 큰 문제는 단수였습니다.

배수지로 물 공급이 중단되면서 휴일, 광주 서구, 남구 등 곳곳에 물이 끊겼고요,

5만5천여 가구, 20만여 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다행히도 종일 복구작업을 벌여 오늘 새벽 0시부터 물은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그렇지 않아도, 최근 극심한 가뭄에 절수 운동까지 벌이던 상황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나현호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 덕남 정수장 아래로 난데없이 물길이 만들어졌습니다.

커다란 흙 주머니로 막아보지만 쏟아내리는 물줄기를 막는 데 역부족입니다.

정수장에서 넘쳐흐른 물만 5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준열 /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 유출 밸브도 작동해서 닫히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또 복구했을 때 열려야 하는데 노후화되다 보니까 기계적인 결함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결국, 광주 서구와 남구, 광산구, 그리고 일부 북구 지역에 '단수'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대준 / 식당 운영자 : 물이 안 나와버리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지금 아무것도 지금 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고요. 그러다 보니까 대비책이 좀 이번 일을 계기로 잘 마련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장연 시위 관련 소식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출근길 열차 지연 소식은 아니고요,

전장연이 다음달 23일까지 탑승 시위를 유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장연은 정부의 답을 기다리면서 다음달 23일까지 탑승 시위는 유보하고, 대신 승강장에 머물면서 선전전만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는데요,

기획재정부에서 내년 예산 가이드라인에 장애인 권리 예산을 충분히 반영하길, 그리고 서울시도 모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지 않은 데 대해 사과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전장연은 또, 다음달 2일 장애인권리예산 등 요구안을 두고 서울시와 실무협의를 할 예정입니다.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의사 역할을 대신하는 간호사를 채용한 혐의로 고발됐기 때문입니다.

간략히 정리해드리면요,

삼성서울병원이 공고를 통해 'PA 간호사'를 채용했는데, 이것이 의료법 위반이라... (중략)

YTN 안보라 (anbora@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021308472042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